지난 2020년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가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산세를 이어가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비대면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거제의 제2 먹거리 산업인 관광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외 유명 관광지를 체류하는 형태에서 안전과 비대면 등을 중시하는 여행으로 변화했다.거제지역도 지난해 전체 관광객 방문은 줄었지만 사람들의 접촉을 피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가 인기를 끌었다. 그런 가운데 거제지역의 비경과 포토존 200곳을 찾아 관광명소로 알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류정남(청춘사진
완연한 봄 4월을 앞두고 거제 곳곳이 봄꽃 향기 그윽한 꽃 천지다. 끝물인 동백꽃이 수그러들자 매화·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진달래가 하나둘 붉은 자태를 드러낸다.공곶이와 도로변에는 이미 수선화가 만발해 봄 향기 그윽한 꽃길을 걷다 보면 마음도 봄빛으로 물들어간다.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들판 가득 펼쳐진 봄 풍경을 만나러 가보자.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3일, 4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거제 공곶이를 선정 발표했다. 테마는 ‘꽃길만 걷자’로 거제 공곶이를 포함해 서울 서초·충남 청양·경북 영덕·전남 장흥·전북 고창 등
트래킹 코스 안성맞춤 '앙김이길' 10㎞남부면 무지개길 조성, 탐방객 맞이 준비 끝거제시 남부면에 무지개길이 조성돼 탐방객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시는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남부면 쌍근~저구까지 이어지는 시도 18호선 가운데 3㎞를 정비했다. 전망데크와 한식 전망대, 휴식 쉘터가 무지개길에 들어섰다.시도 18호선은 '앙김이길'이라고도 불린